‘발암 우려 식용유’ 논란… 국민당 “진상 없이는 진열대에 올릴 수 없다”, 장완안은 식품안전회의 불참
밥상의 신뢰가 다시 흔들린다. 발암 우려가 제기된 식용유를 둘러싸고 야당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타이베이 시장이 식품안전회의에 불참한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손승종 기자 · 2026.07.28
橋대만

聯合報에 따르면 국민당 원내가 ‘전 국민 건강 수호 — 발암 우려 식용유, 진상 없이는 진열 불가’를 내걸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논란이 된 제품의 유통 중단과 검사 결과 전면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광고 문의 · 300×250自由時報는 다른 각도를 전했다.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이 총통에게 국가안보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식품안전회의에 불참했다며, 민진당 선보양(沈伯洋) 의원이 “이게 바로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는 것이다.
식품안전 사안이 정치 공방으로 옮겨붙는 것은 대만에서 낯선 풍경이 아니다. 2013년 불량 식용유 파동은 정권의 신뢰도를 흔들었고, 이후 식품위생안전관리법이 여러 차례 강화됐다.
정작 소비자가 알고 싶은 것은 단순하다. 어느 제품이 문제이고, 검사 수치는 얼마이며, 지금 집에 있는 것을 먹어도 되는가. 이 세 가지 답이 늦어질수록 정치적 공방만 커진다.
재대만 화교와 한국의 화인 식당가에도 무관한 일이 아니다. 대만산 식용유는 화인 식자재 유통망을 타고 여러 나라의 주방에 들어간다. 검사 결과의 신속한 공개가 가장 확실한 방역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 自由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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