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슝 인구 271만 선 붕괴… ‘TSMC가 와도’ 못 막은 인구 감소
반도체 공장으로도 인구 시계는 되돌리지 못했다. 가오슝 인구가 271만 명 아래로 내려앉으며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도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유민 기자 · 2026.07.18
橋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가오슝시 인구가 271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도는 ‘生不如死(생불여사)’ 현상이 심화된 결과로, TSMC 공장이 들어선 지역조차 인구가 줄었다.
광고 문의 · 300×250대만 전체가 같은 곡선 위에 있다. 초저출산과 고령화가 겹치며 남부 대도시의 인구 유출은 수도권 집중과 맞물려 가속하고 있다.
일자리 유치가 곧 인구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도 확인됐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만드는 고임금 일자리에도 주거·교육·정주 여건이 따라가지 못하면 가족 단위 이주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저출산은 한국·일본·대만이 공유하는 동아시아의 공통 과제다. ‘공장 유치’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 — 가오슝의 숙제는 서울과 부산의 숙제이기도 하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 自由時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