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밀렸던 대만 대입 분과측험 마무리… 3만9000명 응시, 성적은 8월 3일
사상 처음 태풍으로 연기됐던 대만 대학입시 분과측험이 이틀 일정을 마쳤다. 연합보는 전 과목 문제와 답안을 공개하며 수험생들의 가채점을 도왔다.
주유민 기자 · 2026.07.28
橋대만

115학년도 대만 대학입시 분과측험(分科測驗)이 13~14일 이틀 일정으로 치러졌다. 당초 11~12일 예정이었으나 태풍 ‘바웨이’로 사상 처음 연기된 끝에 실시됐다. 연합보 등이 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올해 분과측험에는 3만9000명 이상이 응시 등록을 했다. 물리·화학·수학갑·생물과 역사·지리·공민 등 8개 과목이 과목당 80분씩 치러졌다.
연합보는 시험 종료 직후 각 과목의 전체 문제와 해답을 정리해 공개했고, 입시기관들은 난이도 분석과 가채점 기준을 내놓고 있다. 성적은 8월 3일 발표되며 배치 결과는 8월 17일 공개된다.
태풍 연기라는 초유의 변수로 수험생들은 컨디션 관리에 애를 먹었지만, 시험은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험장 방역·폭염 대비도 병행됐다.
대만의 분과측험은 한국의 수능처럼 대입을 좌우하는 관문이다. 자연·인문 계열 선택과목 체제와 7월 시험·8월 배치라는 일정은 한국과 다른 대만 입시의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