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 프랑스 2-0 완파… 16년 만의 월드컵 결승행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과 포로의 추가골로 스페인이 음바페의 프랑스를 눌렀다. 7경기 1실점의 짠물 수비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다.
이문창 기자 · 2026.07.18
橋경제·문화·스포츠

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미국 댈러스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준결승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페드로 포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스포츠경향 등이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스페인은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단 1골만 내주는 압도적 수비를 자랑했다. 중원 압박에 막힌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가 고립된 채 유효 슈팅조차 거의 만들지 못했다.
음바페는 경기 후 ‘중원 압박에 실패했고 모든 면에서 스페인에 밀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로서는 40년 만에 가장 초라한 4강전이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은 16년 만에 두 번째 별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잉글랜드-아르헨티나 승자로, 잉글랜드의 투헬 감독이 메시 봉쇄 전략을 고민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티키타카의 부활이냐, 새 왕조의 등장이냐. 유럽과 남미가 다시 만날 수도 있는 결승을 앞두고,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북중미의 한여름 밤으로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