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유예, 한 사람이 독단 결정”… FIFA 스캔들 일파만파
트럼프 전화 뒤 협의 없이 뒤집힌 징계… 64년 관행 깨져
장입군 기자 · 2026.07.18
橋경제·문화·스포츠

미국 대표팀 공격수의 레드카드 징계 유예가 협의 절차 없이 한 사람의 독단으로 결정됐다는 폭로가 나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시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조선일보가 15일 보도했다.
광고 문의 · 300×250발단은 지난 1일 미국-보스니아전이었다. 퇴장당한 미국 골잡이 발로건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판티노 FIFA 회장 통화 이후 16강전 출전을 허용받으면서, 월드컵 본선에서 레드카드 출전정지가 유예된 64년 만의 초유 사례가 됐다.
이번 폭로는 그 결정이 규정상 필요한 위원회 협의 없이 단독으로 내려졌다는 내용이다. '트럼프 전화에 협의 없이 뒤집혔다'는 정황이 짙어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이미 인판티노 회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해 왔다. 대회 도중 징계 규정 적용이 바뀐 것은 정의 왜곡이라는 비판이다.
미국은 이후 16강에서 1-4로 탈락해 특혜의 실익도 없었다. 그러나 '정치가 판정을 움직였다'는 불신은 대회가 4강으로 치닫는 지금까지 가시지 않고 있다. 마침 15일 새벽에는 프랑스-스페인 4강전이 열려 세계 축구팬의 시선이 다시 그라운드로 쏠렸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