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둔황 문서 1만여 조각을 다시 잇다… '잔권 철합' 프로젝트
세계 각지에 흩어진 둔황 문서의 조각(잔권) 1만여 호를 대조해 다시 잇는 '철합(綴合)'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연구자들이 낱장으로 떠돌던 사본들을 '가족 상봉'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여년재 기자 · 2026.07.28
橋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연구팀은 둔황 사본 조각 1만여 호를 대조·연결하는 철합 작업을 진행해 왔다.
광고 문의 · 300×250둔황 막고굴 장경동에서 나온 문서들은 20세기 초 여러 나라로 흩어졌고, 한 문서가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소장처에 보관된 경우가 많다.
철합은 필체와 지질, 찢긴 단면까지 대조해 같은 문서의 조각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디지털 고해상 이미지의 공개가 연구를 가속시켰다.
복원된 문서는 불경·문학·생활 기록 등 중고시대 실크로드 사회를 보여주는 1차 사료로 가치가 크다.
둔황학은 중국과 프랑스·영국·일본 등 국제 학계가 함께 쌓아온 분야로, 이번 성과도 국경을 넘는 학술 협력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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