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서명 안 한다”… 미 주택법안, 자정 기해 ‘자동 발효’
미국의 대형 주택법안이 대통령 서명 없이 자정을 기해 법률로 발효된다고 NPR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했지만, 헌법상 대통령이 법안을 받은 뒤 10일(일요일 제외) 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법이 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조계현 기자 · 2026.07.18
橋국제

법안은 주택 공급 확대와 구매 지원을 골자로 하며, 상·하원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
광고 문의 · 300×250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일부 조항에 반대하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의회의 재의결로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서명도 거부권도 없는’ 제3의 길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고금리와 공급 부족이 겹치며 주택 구매 부담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주거비가 최대 민생 이슈로 떠올라 있다.
대통령이 서명을 거부한 채 법이 발효되는 것은 이례적 장면으로, 정치적 항의의 표시로 해석된다.
법 시행에 따른 주택 시장 반응과 행정부의 집행 의지가 실제 효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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