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감(美感)에 대한 테러”… 위스키 건강 경고문, 꼭 이렇게 촌스러워야 하나
위스키 병에 부착되는 건강 경고문의 투박한 디자인을 두고 ‘미감에 대한 테러’라는 논쟁이 일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공중보건 목적의 경고와 제품 디자인의 미학이 충돌하는 지점이다.
강패산 기자 · 2026.07.28
橋경제·문화·스포츠

주류 경고 표기는 과음의 해악을 알리는 공중보건 수단으로 각국에서 강화되는 추세다. 문제는 표준화된 경고 문구·도안이 병의 디자인 전체를 압도한다는 데 있다.
광고 문의 · 300×250위스키 업계와 디자이너들은 경고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시각적으로 정제된 표기가 가능하다며 가이드라인 개선을 요구한다.
반면 보건 진영은 경고문이 ‘예뻐지는’ 순간 눈에 띄지 않게 되고 효과가 떨어진다고 반박한다. 담뱃갑 경고 그림의 전례가 그 근거다.
해외에서는 경고 면적·위치를 규정하되 서체·배색에 재량을 주는 절충 사례도 있다.
술은 문화이자 위험이다. 경고의 실효성과 사물의 아름다움이 공존할 지점을 찾는 것은 규제 디자인의 오래된 숙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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