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펜, 피선거권 '족쇄' 풀렸다… '전자발찌 차고 대선 출마' 현실화하나
프랑스 극우 지도자 마린 르펜의 피선거권 제한이 풀렸다고 경향신문이 전했다. 유용 혐의 유죄로 출마길이 막혔던 르펜이 내년 대선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프랑스 정치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장입군 기자 · 2026.07.18
橋국제

르펜은 유럽의회 보좌진 급여 유용 사건으로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을 선고받아 대선 출마가 불투명했다. 이번 항소심 결과로 출마 자격 관련 족쇄가 완화됐다는 평가다.
광고 문의 · 300×250르펜 측은 상고가 진행되더라도 피선거권 제한의 효력이 정지된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대선 준비를 본격화할 태세다. '전자발찌를 차고 대선을 치르는' 초유의 장면이 거론될 정도다.
국민연합(RN)은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마크롱 대통령 이후를 노리는 중도·좌파 진영도 대응 전략을 서두르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 극우 정당의 약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르펜의 재등판은 EU 통합·이민·우크라이나 지원 등 유럽 핵심 의제의 향방에 직접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사법 리스크를 안은 후보의 출마가 프랑스 민주주의에 던지는 질문도 작지 않다. 내년 대선까지 사법 절차와 정치 일정의 수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khan.co.kr)
· 경향신문 (kh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