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橋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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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미·중·일 호감도, 미국 학술지가 발표… 전문가 '한 가지 그늘' 경고

미국 학술지가 대만인의 미국·중국·일본에 대한 호감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일본에 대한 호감이 가장 높고 미국이 뒤를 잇는 흐름이 재확인됐지만, 전문가들은 수치 이면의 '숨은 우려'를 지적했다.
왕숙영 기자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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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ikimedia Commons (자유 라이선스) · 기사 주제 관련 이미지

이번 조사는 대만 성인의 3국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것으로, 지역 정세 변화 속 대만 민심의 좌표를 보여 주는 자료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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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미국에 대해서는 안보 협력 기대와 통상 압박에 대한 피로가 교차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교류 필요성과 경계심이 병존하는 복합적 인식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행정부 정책에 따라 출렁이는 '조건부 신뢰'라는 점을 우려 지점으로 꼽았다. 동맹 정책 변화가 대만 여론에 즉각 반영되는 만큼, 민심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를 두고 대만 정치권은 각자 유리한 대목을 인용하며 해석 경쟁을 벌였다. 여야 모두 '민의'를 내세우지만, 실제 민심은 단일하지 않다는 게 이번 조사의 함의다.

양안 관계와 미·일 협력 구도가 요동치는 시기에, 이런 인식 조사는 대만해협을 둘러싼 각국 정책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

台灣人對美中日好感度 美期刊公布民調 專家示警一隱憂

美國學術期刊公布台灣人對美、中、日三國好感度調查。對日好感最高、美國居次之格局再獲確認,惟專家點出數字背後的「隱憂」。
本報記者 王淑英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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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Wikimedia Commons(自由授權)· 與報導主題相關

調查比較台灣成年人對三國之認知,被視為區域情勢變動下台灣民意座標的重要資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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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日好感長期居高;對美則安全合作期待與經貿施壓疲勞交錯;對中呈交流需求與戒心並存的複合認知。

專家憂心,對美信任屬隨行政當局政策起伏之「條件式信任」,同盟政策變動立即反映於台灣輿論,民意波動性恐加大。

朝野各引對己有利數據展開解讀戰。各方皆稱「民意」,惟調查顯示民心並非鐵板一塊。

兩岸與美日格局震盪之際,此類認知調查成為觀察台海周邊政策之風向計。

台湾人对美中日好感度 美期刊公布民调 专家示警一隐忧

美国学术期刊公布台湾人对美、中、日三国好感度调查。对日好感最高、美国居次之格局再获确认,惟专家点出数字背后的「隐忧」。
本报记者 王淑英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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图=Wikimedia Commons(自由授权)· 与报导主题相关

调查比较台湾成年人对三国之认知,被视为区域情势变动下台湾民意座标的重要资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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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日好感长期居高;对美则安全合作期待与经贸施压疲劳交错;对中呈交流需求与戒心并存的复合认知。

专家忧心,对美信任属随行政当局政策起伏之「条件式信任」,同盟政策变动立即反映于台湾舆论,民意波动性恐加大。

朝野各引对己有利数据展开解读战。各方皆称「民意」,惟调查显示民心并非铁板一块。

两岸与美日格局震荡之际,此类认知调查成为观察台海周边政策之风向计。

US journal publishes Taiwanese views of the US, China and Japan; experts flag one hidden worry

A US academic journal released survey data on how Taiwanese view the United States, China and Japan. Japan again ranked most favorably with the US second — but experts pointed to a concern beneath the numbers.
By Wang Suk-yeong · 202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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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Wikimedia Commons (free license), related to the topic

The survey compares Taiwanese adults' perceptions of the three powers, a snapshot of public sentiment amid shifting regional dyn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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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toward Japan stays high; views of the US mix security hopes with trade-pressure fatigue; perceptions of China combine engagement needs with wariness.

Experts worry that trust in Washington is 'conditional' — swinging with each administration's policy — meaning Taiwanese opinion could grow more volatile as alliance politics shift.

Taiwan's parties are quoting the figures selectively. Everyone claims 'the people's will,' but the data show sentiment is far from monolithic.

At a time of flux across the strait and in US-Japan ties, such surveys serve as weathervanes for policy around the Taiwan Strait.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ud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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