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발암 식용유' 파문 확산… 새 초과 검출 배치 나와, 위생부장 입법원 보고
대만을 뒤흔든 식용유 발암물질 파문이 더 커졌다. 문제 업체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새로운 배치(批號)가 추가로 확인됐고, 스충량(石崇良) 위생복리부장은 8일 입법원 위생환경위원회에 출석해 사태를 보고하고 의원 질의에 답했다.
조계현 기자 · 2026.07.28
橋대만

새로 확인된 초과 제품은 당초 회수 대상 목록에 없던 '안외(案外) 배치'로 의심돼, 오염 범위가 알려진 것보다 넓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위생당국은 유통 경로를 역추적하며 회수 범위를 다시 조정하고 있다.
광고 문의 · 300×250입법원에서는 최초 통보와 공표 사이의 대응 공백, 검사 체계의 허점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다. 스 부장은 검사 확대와 정보 공개 일정을 제시하며 재발 방지책을 약속했다.
유통업계와 외식업계는 대체 유종 확보에 나섰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정용 식용유 반품 문의가 급증했다. 시장에서는 관련 식품주의 변동성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원료 수입-정제-유통에 걸친 전 과정 이력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며, 처벌 강화보다 상시 검사 인프라 확충이 근본 대책이라고 지적한다.
파문이 길어질수록 학교 급식과 야시장 등 서민 먹거리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질 수 있어, 당국의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가 시험대에 올랐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udn.com)
· 自由時報 (ltn.com.tw)
· 聯合報 (udn.com)
· 自由時報 (ltn.com.t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