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허 샤오랑디댐 ‘물·모래 조절’ 장관… 여름 홍수기 대비 방류 작전
중국 허난성 지위안의 샤오랑디(小浪底) 수리 시설에서 물과 토사를 함께 흘려보내는 ‘조수조사(調水調沙)’ 작업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環球網이 전했다.
형덕창 기자 · 2026.07.28
橋중국

조수조사는 홍수기를 앞두고 저수지에 쌓인 토사를 인공 홍수로 하류로 밀어내는 황허 특유의 물 관리 기법이다. 흙탕물 기둥이 솟구치는 방류 장면은 매년 여름 명물로 꼽힌다.
광고 문의 · 300×250황허는 세계에서 토사 함량이 가장 높은 강으로, 하상이 주변 지대보다 높아지는 ‘지상하(地上河)’ 문제를 안고 있다. 조수조사는 하상 상승을 억제하는 핵심 수단이다.
샤오랑디댐은 1999년 완공 이후 방류 조절로 하류 산둥 구간의 물길을 안정시키고, 홍수·가뭄 대응 능력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작업은 상류 강우 전망에 맞춰 방류량을 조절하며 진행 중이다. 인근에서는 방류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이 몰려 지역 관광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치수(治水)는 예로부터 중원 문명의 근간이었던 만큼, 황허 물 관리의 현대화는 중국 안팎에서 꾸준히 조명받는 주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環球網 (huanqi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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