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우려’ 식용유 파문 확산… 타이중 2차 조사서 전국 300개 업체 유통 확인
대만을 뒤흔든 발암물질 검출 식용유 파문이 커지고 있다. 타이중시의 2차 조사 결과 문제의 기름이 전국 300개 업체로 흘러간 것으로 드러났고, 대형 식품사 웨이취안(味全)과 국방부, 노래방 체인 하오러디(好樂迪)까지 납품처에 포함됐다.
정가호 기자 · 2026.07.18
橋대만

聯合報에 따르면 타이중시 위생 당국의 2차 추적 조사에서 벤조피렌 등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된 식용유가 전국 300개 업체에 공급된 사실이 확인됐다. 유통망에는 味全 등 대형 식품기업과 국방부 급식 계통, 好樂迪 같은 프랜차이즈도 들어 있었다.
광고 문의 · 300×250自由時報 계열 타이베이타임스는 문제의 중롄(中聯) 계열 유지 회수량이 17.4t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회수 대상 품목과 수량은 조사가 진행될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벤조피렌은 어디서 왔나
聯合報에 따르면 식품안전 학자들은 발암 우려 물질 벤조피렌이 원료의 고온 가공 과정에서 생겼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정제 공정의 온도 관리가 무너지면 유지에 벤조피렌이 축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문제 제품의 회수와 함께 원료 이력 추적을 진행 중이다. 급식·외식업체로 번진 만큼 소비자 불안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 화인 사회에 주는 시사점
대만산 식용유·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한국 내 중화 식자재 업체와 식당은 회수 대상 품목·로트 번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입 경로가 확인되면 한국 식약 당국의 대응도 뒤따를 수 있다.
華橋時報는 회수 품목 목록과 대만 당국의 조사 결과를 계속 추적해 전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聯合報
· 自由時報
· 聯合報
· 自由時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