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기업에 디지털세 매기면 100% 관세”… 통상 긴장 재점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모든 나라에 100% 관세로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각국의 통상 갈등이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주유민 기자 · 2026.06.27
橋국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기업을 겨냥해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국가에는 100% 관세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自由時報가 전했다. 디지털세는 거대 기술기업의 매출에 과세하려는 시도로, 미국은 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며 반발해 왔다.
광고 문의 · 300×250이번 경고는 통상 정책을 관세로 압박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를 다시 확인한 것이다. 100% 관세는 사실상 해당국 수출에 큰 타격을 주는 수준이어서, 협상 카드이자 위협으로 읽힌다.
디지털세를 검토하거나 시행 중인 국가들은 미국의 보복 가능성과 자국 세수 사이에서 고심하게 됐다. 글로벌 디지털 과세를 둘러싼 다자 협의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대만 등 아시아 통상국들은 미국의 관세 카드가 어디로 향하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디지털세는 직접 대상이 아니더라도, ‘관세 보복’이 일상화되는 흐름 자체가 부담이다.
華橋時報는 통상 분쟁을 한쪽의 명분이 아니라 그 파장으로 본다. 관세 위협이 실제 부과로 이어지는지, 그것이 화인 기업과 소비자에게 어떤 비용으로 돌아오는지를 사실 위주로 추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