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스라엘·레바논, 워싱턴서 ‘삼자 프레임워크’ 서명… “평화로 가는 첫걸음”
미국·이스라엘·레바논이 워싱턴에서 삼자 프레임워크 합의에 서명했다.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레바논 주권 회복, 이스라엘군 철수의 단계적 절차를 담았으며,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시작의 시작”이라고 평했다.
장입군 기자 · 2026.06.27
橋국제

미국·이스라엘·레바논 세 나라가 26일 워싱턴에서 삼자 프레임워크 합의에 서명했다고 自由時報·알자지라·프랑스24 등이 전했다. 며칠간의 협상 끝에 나온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을 멈추기 위한 틀을 마련한 것이다.
광고 문의 · 300×250합의는 레바논의 주권 회복,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와 관련 시설 해체, 그리고 위협 제거 시 이스라엘군의 국경 복귀로 이어지는 ‘명확하고 구조화된 절차’를 규정했다. 시범 단계로 레바논군이 이스라엘이 점령한 두 지역의 통제권을 넘겨받기로 했다.
군사조정그룹과 미국의 약속
합의는 미국이 주관하는 ‘레바논 군사조정그룹(MCG4L)’을 신설해 양측이 합의를 이행하도록 뒷받침한다. 미국은 유엔과 협력해 1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약속하고, 레바논군에 3,000만 달러를 상환하기로 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서명식에서 이번 합의를 “첫걸음”이라며 “오늘은 시작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다만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가 실제로 이행될지는 향후 절차에 달려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나온다.
제3의 시각
華橋時報는 중동 평화 보도에서 ‘합의 서명’ 자체보다 그 합의가 현장에서 지켜지는지를 본다. 프레임워크는 길을 그린 지도일 뿐, 그 길을 실제로 걷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우리는 기대도 냉소도 앞세우지 않고, 다음 단계의 이행 여부를 사실로 확인해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