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뉴욕·도쿄도 ‘흔들’… 글로벌 증시 풍향계 된 한국 증시
반기 말 외국인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코스피가 급락했다. 단기 충격에 그칠지, 추세 전환의 신호일지를 두고 증권가의 해석이 엇갈린다.
여년재 기자 · 2026.06.27
橋한국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급락하면서, 한국 증시의 출렁임이 뉴욕·도쿄 등 주요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한국 비중이 커진 글로벌 펀드들이 반기 말을 앞두고 일제히 비중 조절에 나선 것이 직접적 배경으로 꼽힌다.
광고 문의 · 300×250증권가는 이번 매도를 개별 악재에 대한 대응이라기보다 ‘사전에 설정된 바스켓성 리밸런싱’으로 해석한다. 한국 주식은 T+2 결제 구조여서 6월 30일 결제 잔고에 매도분을 반영하려면 26일이 사실상 마지막 유효 매매일이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6월 8일에는 개장 직후 8% 넘게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은 여러 거래일에 걸쳐 조 단위 매도를 이어왔고, 이번 반기 말 리밸런싱이 그 흐름에 다시 불을 붙였다.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훼손보다 수급 요인이 큰 만큼 과도한 공포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반도체 등 특정 업종 쏠림이 컸던 만큼, 비중 조절 과정의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한국 증시의 등락이 인접 시장으로 번지는 현상은, 그만큼 한국 자본시장이 글로벌 흐름과 긴밀히 연동돼 있음을 보여준다. 화인 투자자들에게도 환율과 외국인 수급은 빼놓을 수 없는 점검 항목이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조선일보·머니투데이 경제
· UDN 財經
· KRX·연합뉴스
· 조선일보·머니투데이 경제
· UDN 財經
· KRX·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