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국 격랑… 스타머 총리 '사임 압박' 속 '자리 지키겠다'
지방선거 참패와 국방장관 동반 사퇴로 흔들리는 영국 스타머 총리가 당내 사퇴 요구에 직면했다. 일부 매체는 조기 사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스타머는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념자 기자 · 2026.06.21
橋국제·유럽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가 당 안팎의 강한 사퇴 압박에 직면했다고 자유시보(ltn)와 외신이 21일 전했다. 한 외신은 총리가 이르면 다음 주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으나, 스타머 본인은 사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광고 문의 · 300×250압박이 거세진 직접적 계기는 국방 예산 논란이다. 6월 11일 국방장관과 군 담당 정무차관이 같은 날 잇따라 사퇴하며 국방 투자 계획의 재원 부족을 이유로 들었고, 이는 총리의 지도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번졌다.
여기에 6월 19일 맨체스터 보궐선거에서 당내 경쟁자가 승리하면서 리더십 교체론에 불이 붙었다. 스타머는 '당권 경쟁이 벌어진다면 직접 참여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스타머 정부는 집권 이후 생활비 위기와 잇단 인사 논란 속에 지지율이 부진했고, 지방선거 대패가 결정타가 됐다. 영국 정가에서는 10년 사이 총리가 일곱 번째로 바뀔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華橋時報는 특정 진영의 해석을 따르기보다, 의회제 국가에서 집권당 내부의 신임 동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사실 중심으로 전한다. 영국 정국의 향방은 유럽 안보와 통상에도 파장을 미칠 수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자유시보(ltn)
· 로이터/스푸트니크 종합
· 자유시보(ltn)
· 로이터/스푸트니크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