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한시 유류세 인하 6월 말 종료… 유럽 '생활비 정책'의 시험대
독일이 에너지 가격 대응으로 도입했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 종료한다. 휘발유·디젤 세금이 다시 오르며 가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임숙분 기자 · 2026.06.21
橋국제·유럽

독일이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6월 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현지 정보가 21일 전했다. 인하 종료로 휘발유·디젤에 붙는 세금이 다시 오른다.
광고 문의 · 300×250이 조치는 5월부터 시행돼 휘발유·디젤 세금을 리터당 약 17센트 낮추는 내용이었다. 한시 조치였던 만큼 기한이 끝나면 세금이 원래 수준으로 환원되고, 그만큼 주유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여러 유럽 국가는 에너지 위기 국면에서 세금 감면·보조금으로 가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한시 조치를 거두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생활비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지원을 거두면 재정은 숨통이 트이지만 체감 물가는 다시 오른다. 반대로 지원을 이어가면 재정 적자가 누적된다. 각국 정부는 이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해 있다.
華橋時報는 멀리 떨어진 유럽의 생활비 정책이 에너지·물가라는 공통의 경로로 세계와 연결됨을 전한다. 정책의 향방은 글로벌 소비 심리에도 단서를 준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현지 매체 종합
· 현지 매체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