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앙은행 금 매입 열기 지속 — 달러 의존도 줄이고 금고 채운다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을 역대 최대 속도로 사들이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달러 신뢰 약화가 배경이다. 세계금위원회 조사에서 응답 기관의 89%가 글로벌 금 보유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진태흥 기자 · 2026.06.17
橋국제·경제
세계금위원회의 2026년 중앙은행 금 보유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앙은행의 89%가 향후 12개월 안에 글로벌 금 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체 금 보유량도 늘리겠다는 기관은 45%에 달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광고 문의 · 300×250자유시보가 인용한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집계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들은 지난 4년간 연평균 1000톤의 금을 매입했다. 이는 직전 10년간 평균인 500톤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에도 월평균 60톤 내외의 중앙은행 금 매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구매 배경으로는 위기 시 안전자산으로서의 기능, 포트폴리오 분산, 인플레이션 헤지가 꼽힌다. 특히 조사 응답자의 74%가 향후 5년 내 달러의 글로벌 준비통화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점이 눈길을 끈다.
타스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각국 중앙은행은 금을 자국 영토 안에 직접 보관하는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세계금위원회는 4월에 중앙은행들이 순매입 기조로 돌아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값은 올 들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지속적 매입이 가격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달러 이외의 준비자산 다변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자유시보
· World Gold Council
· Visual Capitalist
· Goldman Sachs
· TASS
· 자유시보
· World Gold Council
· Visual Capitalist
· Goldman Sachs
· TA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