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트럼프 사위 쿠슈너 연계 46억 달러 리조트 개발 반발, 14일째 시위
알바니아 남부 해안가 보호구역 인근에 추진 중인 쿠슈너 연계 리조트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알자지라는 이를 플라밍고 혁명이라 부른다.
양념자 기자 · 2026.06.17
橋국제·유럽

유로뉴스 보도에 따르면 알바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이방카 트럼프가 연계된 대형 리조트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14일째 이어졌다. 수천 명의 시민이 수도 티라나 거리를 가득 메웠다.
광고 문의 · 300×250이 개발 프로젝트는 알바니아 남부 즈베르네크 해안에 호텔·아파트·빌라·마리나 등을 건설하는 계획으로, 총 규모는 약 46억 달러에 달한다. NPR은 이 지역이 플라밍고·물개·바다거북 산란지가 있는 법적 보호습지 인근이라고 전했다.
시위대는 플라밍고 모양 판지를 들고 호루라기를 불며 거리를 행진했고, 시위는 플라밍고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개발 계획을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반부패 검사는 해당 해안 부지를 매입한 업체의 은행 계좌를 동결하고 사기적 재산 이전 혐의를 수사 중이다. PBS 뉴스아워는 이 업체가 카타르 형제 소유의 알바니아 랜드 개발이라는 회사라고 전했다.
이번 시위는 외국 자본과 환경 보호 사이의 긴장을 둘러싼 알바니아 내 분열을 드러낸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위대는 부지 선정의 투명성과 환경 영향 평가의 독립적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연합보
· Euronews
· NPR
· Al Jazeera
· PBS NewsHour
· 연합보
· Euronews
· NPR
· Al Jazeera
· PBS NewsHou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