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갯벌에 갇힌 시민 4명, 드론이 찾아냈다… 조개잡이 나섰다 조류에 막혀
밤늦게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시민 4명을 드론이 발견해 구조대가 신속히 접근했다. 어두운 갯벌에서의 드론 활용이 인명 구조의 새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계현 기자 · 2026.06.17
橋한국·사회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야간에 서해안 갯벌에 조개를 캐러 나갔던 시민 4명이 예상보다 빠르게 밀려온 조류에 갇혀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드론을 띄워 수색한 끝에 어둠 속 갯벌 깊숙이 있던 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대를 유도해 전원 안전하게 구출했다.
광고 문의 · 300×250갯벌 야간 조개잡이는 물때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낮에는 멀리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어도, 밀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 특히 야간에는 발밑의 지형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갈대밭이나 수로 사이에 끼이면 자력으로 탈출하기 힘들어진다.
드론은 이 같은 상황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 수색대가 갯벌에 직접 진입하기 전에 드론이 열화상 카메라나 조명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빠르게 탐색해 고립자 위치를 특정하면, 구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소방청은 최근 수해·갯벌·산악 등 다양한 현장에서 드론 활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물때 예측과 갯벌 지형에 대한 기초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일깨운다. 바다와 가까운 지역의 지자체들은 갯벌 출입 시 물때 확인 앱이나 안내판을 통해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외국인이나 관광객은 이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국어 안전 안내의 필요성이 함께 제기된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khan.co.kr)
· 소방청 (nfa.go.kr)
· 경향신문 (khan.co.kr)
· 소방청 (nfa.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