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놓은 전북 청년들, '출근 프로젝트'로 다시 일터로… 44만 명 '쉬었음' 현실
전북특별자치도가 취업 의욕을 잃고 쉬고 있는 청년들을 일터로 복귀시키는 '출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6년 1월 기준 전국에서 '쉬었음'으로 집계된 20대만 44만여 명에 달하는 현실에 대응하는 움직임이다.
주유민 기자 · 2026.06.17
橋한국·사회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구직 활동도, 취업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다고 응답한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다시 일터로 이어주는 '출근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 의욕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되찾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광고 문의 · 300×250통계청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20대에서 '쉬었음'으로 응답한 청년은 44만 2,000명에 달한다. 경제적으로 비활동 상태이지만 병이나 육아 등 공식 사유 없이 그냥 쉰다고 밝힌 이들이다. 일부는 반복된 취업 실패와 열악한 노동 조건에 지쳐 구직 자체를 포기한 경우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이들에게 바로 일자리를 연결하기보다, 먼저 사회와 접점을 늘리는 방식을 택한다. 소모임 활동, 직업 체험, 심리 상담, 또래 네트워크 형성 등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일할 의지를 서서히 키운다. 전북도는 이미 청년 활력수당 지급 등을 통해 청년 지원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 문제는 재한 화인 청년층과도 무관하지 않다. 한국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화인 2세, 3세 청년들 중에도 언어·문화적 장벽과 취업 시장에서의 차별 경험 등으로 구직 의지를 잃는 경우가 있다. 다문화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이런 공공 지원 프로그램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와 포용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khan.co.kr)
· 통계청 (kostat.go.kr)
· 경향신문 (khan.co.kr)
· 통계청 (kosta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