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동물실험 의존 낮추는 바이오연구시설 개소… 신약개발 패러다임 전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동물실험 대체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의과학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며 신약개발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여년재 기자 · 2026.06.17
橋한국·과학
KAIST는 대전 문지캠퍼스에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을 준공하고 관련 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정비했다. 이 시설은 총 공사비 약 300억 원 규모로 연면적 6,585㎡이며, 1만 4,000개 사육 케이지를 갖추고 최대 7만 마리의 실험동물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서울경제·데일리비즈온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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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이 시설을 단순한 동물실험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동물실험 의존도를 줄이는 첨단 대체시험법 연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체 유사 오가노이드, 세포 기반 독성 평가 등 동물 없이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을 신약개발 과정에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이 시설은 바이오 벤처 기업에도 개방해 기초 연구에서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AIST 의과학대학원 및 관련 연구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과 첨단 의료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제약업계에서도 동물실험 축소와 대체시험법 의무화 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KAIST의 이번 행보는 한국의 생명과학 연구 역량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는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는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경향신문
· 서울경제
· 데일리비즈온
· 경향신문
· 서울경제
· 데일리비즈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