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이란, 세 갈래 난제… 고농축 우라늄·친이란 세력·동결자산 어떻게 푸나
정전은 시작일 뿐이다. 60일 핵 협상을 앞두고 약 440kg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 지역 친이란 세력의 향방, 동결자산 해제 여부가 가장 까다로운 숙제로 남았다. 양해각서는 동결자산을 아직 풀지 않았다.
손기요 기자 · 2026.06.16
橋국제

미·이란 정전 합의는 전쟁을 멈췄지만, 가장 어려운 문제들은 그대로 남겨 두었다. 양해각서가 60일 핵 협상의 문을 열었을 뿐, 핵심 쟁점의 해법은 협상 테이블로 미뤄졌다고 테크타임스·악시오스 등이 전했다.
광고 문의 · 300×250첫째 난제는 고농축 우라늄이다. 보도에 따르면 60% 순도로 농축된 약 440kg의 우라늄이 협상 기간 테헤란에 그대로 남는다. 양해각서에는 이 물질의 이전 의무도, 사찰 절차도 명시되지 않아, 비축분을 둘러싼 검증이 협상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둘째는 지역의 친이란 세력이다. 레바논 헤즈볼라를 비롯한 친이란 무장세력이 정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장 해제·재배치 요구에 어떻게 응하느냐가 정전의 지속성을 좌우한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시리아 전선을 '별개'로 보는 한, 이 변수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셋째는 동결자산이다. 이란은 전 세계에 동결된 자산의 전면 해제를 포괄 합의의 조건으로 요구해 왔다. 앞서 미국이 약 200억 달러의 동결 자금을 풀고 이란이 우라늄 비축분을 포기하는 '현금 대 우라늄' 구상이 거론됐지만, 이번 양해각서는 자산을 아직 풀지 않았다.
60일이라는 시험대
세 난제는 서로 얽혀 있다. 이란은 자산 해제를 지렛대로 핵 양보를 늦추려 하고, 미국은 검증된 비핵 진전을 자산·제재 완화의 전제로 삼으려 한다. 60일은 이 맞교환의 윤곽을 그릴 시간이지만, 합의 불발 시 정전이 흔들릴 위험도 동시에 안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TechTimes·Axios 등 종합
· 로이터
· TechTimes·Axios 등 종합
·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