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유럽'… 다속도 분화론이 다시 떠오른다
유럽 통합이 단일한 속도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다속도 유럽'론이 다시 주목받는다. 확대와 심화 사이에서 유럽이 택할 길을 두고 논쟁이 이어진다.
주유민 기자 · 2026.06.16
橋국제·유럽

유럽이 하나의 속도로 통합되지 않고 여러 갈래로 분화하고 있다는 '두 개의 유럽' 또는 '다속도 유럽' 논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環球網이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 가입 절차 개시와 맞물려 확대의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광고 문의 · 300×250다속도론은 통합에 적극적인 핵심 그룹과 신중한 주변 그룹이 서로 다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구상이다. 회원국이 늘수록 만장일치 합의가 어려워진다는 현실적 고민이 깔려 있다.
지지자들은 유연한 통합이 확대를 가능케 한다고 본다. 반대자들은 유럽을 1군과 2군으로 나눠 결속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 논쟁은 단순한 제도 설계를 넘어 유럽의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어디까지가 '유럽'이며, 함께 간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華橋時報는 통합 논쟁을 어느 한 진영의 주장으로 환원하지 않는다. 확대의 이상과 결속의 현실 사이에서 유럽이 어떤 균형을 찾는지를 사실 위주로 지켜본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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