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다안구 SPA관 심야 화재… 짙은 연기 속 23명 대피, 1명 병원 이송
6월 15일 늦은 밤 타이베이 다안구의 한 SPA관 지하에서 불이 나 짙은 연기가 건물을 가득 메웠다. 손님과 직원 23명이 긴급 대피했고, 가슴 답답함을 호소한 6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자유시보 등이 전했다.
유선경 기자 · 2026.06.16
橋사회

6월 15일 밤 11시께 타이베이시 다안구 둔화남로의 한 SPA관 지하에서 불이 나 다량의 연기가 솟구쳤다. 자유시보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와 구급차 3대, 소방대원 8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광고 문의 · 300×250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지하에서 짙은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었고, 약 1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지하 1층 SPA관 샤워실이 발화 지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진화대는 곧바로 물을 뿌려 불길을 잡았으며, 불은 16일 0시 9분께 완전히 꺼졌다.
현장에서는 손님과 직원 등 23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이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좋지 않다고 호소해 예방 차원에서 인근 런아이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샤워실 부근에서 시작된 불로 약 15㎡의 샤워 설비가 탔다고 밝혔다. 지하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가 짙은 연기를 빠르게 만들어내며 대피를 어렵게 만든 만큼,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책임 소재를 조사하고 있다.
타이베이 도심의 SPA·사우나·찜질 시설은 밀폐된 지하 공간과 다량의 전열·온수 설비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아 화재와 연기 확산에 취약하다. 한국에서도 화인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비슷한 시설이 적지 않은 만큼, 비상구 위치 확인과 초기 대피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사례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自由時報 (ltn.com.tw)
· 聯合新聞網
· 自由時報 (ltn.com.tw)
· 聯合新聞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