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센터, 트럼프 이름 제거 마감… 법원 '의회만 개명 가능'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제거됐다. 법원은 '의회가 붙인 이름은 의회만 바꿀 수 있다'며 제거를 명령했고, 6월 13~14일 마감을 앞두고 일부 작업이 진행됐다.
조계현 기자 · 2026.06.15
橋국제·미국

CBS·NPR 등에 따르면,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일부 제거됐다. 크리스토퍼 쿠퍼 판사는 5월 29일 판결에서 '의회가 케네디센터의 이름을 정했으므로,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의회뿐'이라고 밝혔다.
광고 문의 · 300×250쿠퍼 판사는 이후 트럼프 측의 판결 집행 정지 요청도 기각했다. 그는 케네디센터가 '집행정지가 없으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는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고, 항소가 '본안에서 이길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보이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제거 마감은 6월 13~14일로 정해졌다. 자정 직후 케네디센터 측은 폭풍우로 작업이 지연됐다며 정오까지 마감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토요일 오전 이를 받아들였다. 센터는 웹사이트와 SNS에서 먼저 이름을 내렸다.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항소를 결정했다. 문화기관의 명칭을 둘러싼 이번 분쟁은 행정부 권한과 의회 권한의 경계를 다투는 상징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CBS 뉴스 (CBS News)
· NPR
· CBS 뉴스 (CBS News)
· NP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