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충격에 흔들린 중앙은행들… '물가와 성장' 두 마리 토끼 딜레마
중동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세계 주요 중앙은행을 곤혹스럽게 했다. 물가가 다시 오르는 가운데 성장은 둔화돼, 금리 인하와 인상의 갈림길에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유선경 기자 · 2026.06.15
橋국제·경제

AOL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중동 분쟁이 한때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위로 끌어올리면서 세계 중앙은행들이 까다로운 국면에 놓였다. 물가가 가속하는 동시에 성장은 둔화되는, 이른바 '동시 악화' 상황이 문제다.
광고 문의 · 300×250미국에서는 5월 13일 상원이 케빈 워시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인준했다. 표결은 54 대 45로, 역사적으로 좁은 격차였다. 직전 FOMC에서는 4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던져 1992년 이후 최다 반대를 기록한 바 있다.
물가가 식기를 기다리던 정책 당국은,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인하 시점을 늦출지, 아니면 둔화되는 성장을 떠받칠지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유가 급락이 이어지면 일부 압력은 완화될 수 있다.
한편 IMF는 신흥국 성장률 전망을 2026년 3.9%로 낮췄다. 1월 제시한 4.2%에서 하향 조정한 수치로, 에너지·교역 불확실성이 신흥 경제권에 누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AOL 파이낸스 (AOL Finance)
· IMF
· AOL 파이낸스 (AOL Finance)
· IM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