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쿠슈너 연계 리조트 반대 시위 확산… '환경·부패' 쟁점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연계된 대형 해안 개발 사업을 두고 알바니아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보호구역 개발과 부패 우려가 겹치며 반정부 집회로 번지는 양상이다.
강패산 기자 · 2026.06.15
橋국제·유럽

NPR·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쿠슈너와 연계된 약 40억 유로 규모의 해안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가 알바니아 전역에서 이어졌다. 최근 수도 티라나에서는 수천 명이 평화 시위를 벌이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광고 문의 · 300×250사업은 두 갈래다. 하나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나르타 석호 일대의 해안 개발이고, 다른 하나는 공산주의 시절 군사기지였던 무인도 사잔 섬의 리조트다. 에디 라마 총리는 '40억 유로 규모의 투자'라고 강조해 왔다.
환경운동가와 라마 총리 비판 세력이 반대에 가세했다. 시위대는 이 개발을 오랜 부패 의혹에 시달려 온 알바니아의 또 다른 사례로 본다. 한 호주 출신 알바니아계 수영선수는 섬 주변 15km를 헤엄쳐 항의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 사업이 고급 관광 시장 진입과 EU 가입 추진에 '변혁적'이라고 맞선다. 개발과 보전, 외자 유치와 부패 우려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출처·참고 (사실 확인용 — 본문은 직접 재작성)
· NPR
· 알자지라 (Al Jazeera)
· NPR
· 알자지라 (Al Jazeera)
